서울 신규확진 84명, 전날보다 28명↓..직장·복지시설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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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가 2만3776명으로 증가했다.
전날인 26일 동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수가 28명 줄어든 수치이기는 하지만 복지시설 관련 9명, 직장 내 감염 4명 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감염확산은 지속되는 양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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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19명·경로조사 20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42명
[서울=뉴시스] 배민욱 윤슬기 기자 = 27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가 2만3776명으로 증가했다.
전날인 26일 동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수가 28명 줄어든 수치이기는 하지만 복지시설 관련 9명, 직장 내 감염 4명 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감염확산은 지속되는 양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28명이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81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감염경로는 중구 복지시설 관련 9명(누적 20명), 강남구 직장3 관련 4명(누적 31명),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2명(누적 33명), 강동구 가족 관련 2명(누적 22명), 기타 집단감염 2명(누적 8833명)이다.
해외유입 3명(누적 788명), 기타 확진자 접촉 32명(누적 743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0명(누적 107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0명(누적 5495명)이 발생했다.
구로구에서는 확진자가 6명이 추가됐다. 이중 2명은 확진자의 가족,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관악구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가족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추정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추정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등이다.
서초구에서는 구민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3명은 가족, 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송파구에서도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 확진자 가족간 감염이 1명이다.
중구에서는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3명은 감염경로 확인중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중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약수역 3번출구 인근 1프로PC아레나 이용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동대문구에서도 4명이 양성판정 받았다. 2명은 감염경로 불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중랑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3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나머지 1명은 직장 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랑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가 방문한 망우본동 소재 골목소머리국밥(봉우재로 57길 50)에 동시간애 방문한 중랑구민은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강서구에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2명, 감염경로 확인중 1명이다.
마포구에서도 신규 확진자 3명이 나왔다.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나머지 1명은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광진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비취보석사우나(뚝섬로 552, 삼희빌딩) 24일 오후 2시57분부터 3시56분까지 방문한 남성 이용자는 증상유무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 외에 도봉구 8명, 종로구 4명, 양천·용산·강동구 각 3명, 금천·강북·은평구 각 2명, 노원·성동·서대문·영등포구 각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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