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한·일 관계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한국측 대응 요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입력 2021. 1. 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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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7일 악화된 한일 관계를 이대로 방치할 것은 아니라며 위안부 판결 등에 대한 한국의 적절한 대응을 거듭 요구했다.

스가 총리는 한국계인 하쿠 신쿤 입헌민주당 의원이 예산위원회에서 "일본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을 한국 측이 제시하면 정부도 관계 개선을 위해 진지하게 대처할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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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26일 열린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답변하는 모습.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7일 악화된 한일 관계를 이대로 방치할 것은 아니라며 위안부 판결 등에 대한 한국의 적절한 대응을 거듭 요구했다.

스가 총리는 한국계인 하쿠 신쿤 입헌민주당 의원이 예산위원회에서 "일본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을 한국 측이 제시하면 정부도 관계 개선을 위해 진지하게 대처할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스가 총리는 이어 "우리나라의 일관된 입장에서 지금 계속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도 같은 질문에 "한일 관계를 나쁘게 하려고 일본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우리나라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책을 한국 측이 제시해주시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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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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