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노후대비, 50대 넘어서 하는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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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젊은 시절부터 하는 노후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박현주 회장은 오늘(27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의 투자미팅 영상을 통해 "노후 준비는 50세가 넘어서 하는 게 아니라, 직장에 다니면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특히 연금보험 등의 활용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세금이 올라가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일 수밖에 없다"며 "투자 차익에 비과세가 되는 변액보험이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액연금보험 등 저축성 보험은 10년 이상 유지와 5년 이상 납입 등의 조건을 갖추면 이자소득의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박 회장은 또 지난 2005년 SK생명을 인수해 미래에셋생명을 세운 이유도 밝혔습니다.
그는 "출시했던 펀드에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마음에 걸렸다"며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자기 자본을 투자해 투자자와 나누는 투자형 보험회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기자본 투자에 대해선 "IFRS 등 자본 규제가 있어서 3~4년 가량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며 "변액보험을 이끌면서 국민 노후를 돕는 건 천천히 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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