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車 이어 철강·화학도 '쾌청'.. 상장사 올 수익성 개선도 '진행형' [기업실적 '코로나 리스크'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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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를 사상 최고치인 3200포인트, 코스닥을 20년 만에 1000포인트 위로 끌어올린 기업들의 실적개선은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1·4분기가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 증가폭을 훨씬 웃도는 수준의 실적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4% 증가한 8조5997억원으로 추정되고 SK하이닉스도 27.7% 늘어난 1조223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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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33.4% ↑
2차전지 3총사 이익 증가세 기대

업종별로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와 자동차는 물론 철강, 화학 등 굴뚝산업에서도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존재하는 코스피 133개 기업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36조899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1·4분기 영업이익 21조4703억원에 비해 71.9%나 급증한 수준이다. 지난해 1·4분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파르다.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높아지는 경기개선 기대를 반영해 올해 기업실적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도체와 IT, 소재, 산업재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전망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화학, 자동차, 철강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용 반도체 등 최근 없어서 팔지를 못하고 있는 반도체 업황은 비대면 수요 증가와 데이터센터 투자 등의 영향 등의 영향으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4% 증가한 8조5997억원으로 추정되고 SK하이닉스도 27.7% 늘어난 1조223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도 영업이익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7.9% 늘어난 1조4506억원, 기아차 역시 96.5% 증가한 8732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업종도 2차전지를 중심으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LG화학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3.8% 늘어난 8129억원, 삼성SDI는 309.5% 증가한 19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정유사업부문에서 큰 손실을 입은 SK이노베이션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철강에서는 포스코의 1·4분기 영업이익이 38.2% 증가한 9750억원을 기록하며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저효과와 국내외 부양책 등에 따른 수출 회복이 경기민감주 위주의 이익 증가를 이끌 것이란 진단이다.
유승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는 경기가 바닥을 찍고 개선되는 데다 코로나19 국면을 지나며 구조조정에 매진한 기업들이 많아 대형 가치주들이 좋은 성과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이 주도하던 이익 개선이 반도체 외 업종에서 확인되며 경기민감주 전반에 걸친 고른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특히 반도체, 2차전지, 철강, 신재생에너지 등 업종의 이익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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