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본인가 신청 임박..인터넷銀 '삼국시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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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이달 안에 본인가를 신청합니다.
금융권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에 따르면 토스뱅크(토스혁신준비법인)는 이르면 내일(28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본인가 신청은 2019년 12월 예비심사를 통과한 이후 약 1년만입니다.
토스뱅크는 심사를 거쳐 3월 중 인가를 받게되면 오는 7월부터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로써 향후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은 기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더해 토스뱅크까지 모두 3개사 체제로 재편됩니다.
한편 토스뱅크의 신용카드업 진출이 유력하게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토스뱅크가 마스터카드로부터 신용·체크카드 번호(BIN넘버)를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기존 은행이나 인터넷은행과는 차별화된 대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선은 본인가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신용카드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은행업 관련 사업 중 하나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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