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남 자유형 200m 세계주니어신기록 인정.. 한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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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이 드디어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 기록 보유자를 배출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7일 FINA에서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200m 기록에 대해 검토를 마쳤고 세계 주니어 기록으로 공식 인정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 공식 인증서는 우편으로 발송되고 대한수영연맹은 황선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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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한국 수영이 드디어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 기록 보유자를 배출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7일 FINA에서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200m 기록에 대해 검토를 마쳤고 세계 주니어 기록으로 공식 인정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 공식 인증서는 우편으로 발송되고 대한수영연맹은 황선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선우는 지난해 11월 19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9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태환이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한국 기록(1분 44초 8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세계주니어신기록이었다.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이 18세였던 2018년 12월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1분46초13)을 0.21초 단축했다./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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