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박범계 법무부 장관 임명..내일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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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한 데 이어 곧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앞서 국회가 야당의 반발로 인사청문 절차 마무리 시한인 그제까지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자, 문 대통령은 시한을 이틀 늘려 송부를 재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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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한 데 이어 곧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이로써 박 장관은 지난해 1월부터 391일 동안 장관직을 수행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이어 내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앞서 국회가 야당의 반발로 인사청문 절차 마무리 시한인 그제까지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자, 문 대통령은 시한을 이틀 늘려 송부를 재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여당 단독으로 보고서가 채택됨으로써, 박 장관은 사실상 야당의 동의를 받지 못하고 임명된 현 정부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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