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안효섭 서현진 곽시양 이하늬, 아이돌 연습생 출신 '대세 배우' [스타와치]

장혜수 2021. 1. 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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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베우 나인우, 안효섭, 서현진, 곽시양, 이하늬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대형 기획사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거친 이력이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배우들이 장소 및 장르 불문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뛰어난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으로 안방, 스크린,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나인우&안효섭

배우 나인우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1호 배우'란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나인우는 2015년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안방에 데뷔했다. 그는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를 쌓아가며 최근 KBS1 '꽃길만 걸어요', JTBC '쌍갑포차'에 이어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배우로서의 매력에 방점을 찍고 있다.

나인우는 '철인왕후'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구현해내는 능력과 새로운 페이스로 무장했다. 나인우의 깔끔하고 정확한 딕션과 안정적인 대사 톤이 시청자들에게 단단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그가 '철인왕후'를 통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치며 차세대 '서브병' 유발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배우 안효섭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효섭은 MBC '퐁당퐁당 LOVE'을 시작으로 MBC '가화만사성'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 출연해 자신만의 색깔로 시청자들을 설득해내는 동시에 괄목할 만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의 성장사를 증명하듯 안효섭은 '2018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에 이어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 안효섭은 SBS 새 드라마 ‘홍천기’ 출연을 확정했다. ‘홍천기’는 여화공 홍천기와 별을 읽는 관상감 하람의 운명적 사랑을 다룬 대 서사시를 그린 드라마. 조선 시대 유일한 여화공 홍천기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 SM엔터테인먼트 출신 서현진&곽시양

배우 서현진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거쳐 걸그룹 밀크로 활동한 바 있다.

서현진은 tvN '또 오해영' SBS '낭만닥터 김사부' JTBC '뷰티 인사이드' 등 수작을 남기며 tvN '청춘기록'에 특별출연하는 등 브라운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더불어 활발한 연기 활동과 함께 'CF 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서현진은 오는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연출 정지현)에 출연한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배우 곽시양도 긴 시간은 아니지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이력이 있다.

일명 ‘길거리 납치’돼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하더라"라며 배우로 전향한 계기를 밝혔다.

곽시양은 tvN '오 나의 귀신님' tvN '시카고 타자기' SBS '앨리스' 등 출연한 드라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곽시양은 SBS 새 드라마 ‘홍천기’ 출연을 확정했다. ‘홍천기’의 수양대군으로 완벽 몰입해 묵직한 카리스마와 밀도 있는 감정을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 '홍천기'는 2021년 방송된다.

▲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이하늬

배우 이하늬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점도 눈에 띈다.

영화 '타짜: 신의 손' '극한직업', MBC '불굴의 며느리' SBS '모던파머' '돌아와요 아저씨' '열혈사제' 등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대중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냉·온탕을 오가는 상반된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배역에 도전하는 중이다.

이하늬는 1월 4일 크랭크인한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에 출연한다. '유령'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리는 작품이다.

(사진=뉴스엔 DB/위에서부터 나인우-안효섭, 서현진-곽시양, 이하늬)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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