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양-용인-창원,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팀 구성

유재규 기자 2021. 1. 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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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해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팀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더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등이 모인 가운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추진 시장 간담회'를 열었다.

4개 도시 시장은 Δ4개 특례시 출범공동 TF(태스크포스)팀 Δ4개 특례시 협의회 등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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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법령·제도 개선 위한 4개 특별시 행정협의회도 3월 발족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해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팀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더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등이 모인 가운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추진 시장 간담회'를 열었다.

4개 도시 시장은 Δ4개 특례시 출범공동 TF(태스크포스)팀 Δ4개 특례시 협의회 등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공동간담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특례시 출범공동 TF는 특례시 사무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고 정부에 요구할 사항을 발굴·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회·정부 등 관계기관을 설득해 관계 법령, 시행령 개정에 나서고 시민들에게 특례시를 홍보한다.

특례시 행정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토론회·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는 3월께 가시화 될 전망이다.

4개 도시 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4개 특례시 공동간담회는 오는 2월께 개최될 예정이다.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국회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한다.

4개 시 공동 TF팀과 행정협의회, 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해 12월9일 국회를 통과해 지난 12일 공포됐다.

'공포 후 1년이 지난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수원특례시는 2022년 1월13일 출범하게 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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