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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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운남동 소재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장기미인정결석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기미인정결석학생들이 다니는 비인가 교육시설로 확인될 경우 지도 점검을 강화해 n차 감염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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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2월14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광주 광산구 운남동 소재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장기미인정결석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기미인정결석학생들이 다니는 비인가 교육시설로 확인될 경우 지도 점검을 강화해 n차 감염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 중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은 10곳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과 방역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를 통해 또 다른 비인가 교육시설이 확인되면 광주시·광주경찰청 등과 함께 적극적인 방역 조치에 나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 전체 유치원에 대해서는 1월28일∼2월14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 기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운영하는 각종 캠프 참여 자제도 함께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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