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롯데몰' 서울시 심의 통과..연내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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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권 보호 논란에 휩싸이며 사업추진이 보류됐던 상암DMC 롯데 복합쇼핑몰이 8년만에 인허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27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개최해 상암택지개발사업지구 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I3·4,I5)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쇼핑이 지난 2013년 서울시로부터 해당 부지를 매입한지 8년만에 해당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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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골목 상권 보호 논란에 휩싸이며 사업추진이 보류됐던 상암DMC 롯데 복합쇼핑몰이 8년만에 인허가를 받았다. 이번 결정으로 이르면 연내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7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개최해 상암택지개발사업지구 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I3·4,I5)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변경은 서북권생활권계획 및 DMC기본계획과 연계해 상암~수색생활권 연결·기능을 강화하고 DMC광역중심지에 걸맞은 중심상업·업무·문화복합거점지역을 육성하기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상암~수색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입체적 보행연결 통로 설치와 중심 거점지역 육성을 위해 보다 규모있는 복합개발이 가능토록 하는 획지통합(I3·4) 등이다.
이로써 롯데쇼핑이 지난 2013년 서울시로부터 해당 부지를 매입한지 8년만에 해당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총 면적 2만644㎡에 달하는 이 부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어우러진 서울 서북권 최대 쇼핑단지가 조성될 계획이었지만 '골목상권 보호'가 발목을 잡았다. 망원시장 등 인근 상인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2018년 6월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부결을 끝으로 사업에 진전이 없다가 롯데가 지난 6월 마포구청에 재승인을 요청하면서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DMC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업무수요지원 및 부족한 중심상업·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상업 및 집객기능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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