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전주시설공단에 감사패.."안전·쾌적 환경 조성"

전주시설공단 월드컵운영부는 최근 전북현대모터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전주시설공단 제공)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설공단 월드컵운영부는 최근 전북현대모터스(대표이사 허병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북현대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제적인 방역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한 공단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현대모터스 관계자는 “지난해 리그와 FA컵 우승에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도적인 방역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전주시설공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선수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덕분에 무사히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성 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방역활동을 물론이고 홈그라운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천연잔디 축구장 4개와 인조잔디 축구장 7개를 관리하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