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권도 학원 관련 31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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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태권도학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안동 송현동 미래태권도 학원과 관련해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학원 원생이 70여명에 달하고 접촉자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아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학원 인근 송현초등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태권도장 관련 이용자들을 상대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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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안동 송현동 미래태권도 학원과 관련해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26일 2명을 포함하면 관련 누적 환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해당 학원 원생이 70여명에 달하고 접촉자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아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학원 인근 송현초등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태권도장 관련 이용자들을 상대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공격적인 진단 검사와 추적 조사로 선제적으로 환자를 찾아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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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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