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업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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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HMM(옛 현대상선) 인수가 성사되면 국내 해운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주주인 포스코의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투자로 머스크 MSC 등 초대형 글로벌 선사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가 HMM을 인수하면 선복량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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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해운사와 노선 달라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듯
포스코의 HMM(옛 현대상선) 인수가 성사되면 국내 해운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주주인 포스코의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투자로 머스크 MSC 등 초대형 글로벌 선사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의 선복량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만60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8척을 올해 상반기에 모두 인도받으면 약 85만TEU까지 증가한다. HMM은 2022년까지 100만TEU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면 2016년 한진해운 선복량과 HMM 선복량을 합한 선복량인 100만TEU 수준으로 회복하게 된다.
해운업계는 선복량뿐 아니라 인력 등 글로벌 네트워크야말로 해운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보고 있다. 2016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된 뒤 HMM은 매년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제대로 된 투자를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포스코가 HMM을 인수하면 선복량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일각에선 HMM의 경쟁력 강화가 국내 중소형 해운사에 위협이 될 것이란 시각도 있지만 HMM이 유럽과 미국 등 원양 노선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SM상선을 제외하면 고려해운 장금상선 팬오션 등은 대부분 연근해 위주로 배를 띄우고 있다.
강경민/최만수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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