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원인' 노로바이러스 대전서 증가세
TJB 2021. 1. 27. 17:48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대전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 의원에 내원, 입원한 설사 질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 지난해 11월 3.6%에서 12월 8.6%, 1월 4주 차에는 27.5%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5세 이하 영유아가 66.7%로 가장 높았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고 감염 후 평균 1~2일 이내에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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