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1만2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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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여건이 악화된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 1만2천개를 발굴·지원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수가 2020년 기준 8만9천700명으로 2019년 대비 2천명이 증가했고, 경력단절여성 비율도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어려운 고용위기 속에서도 처음으로 경력단절여성 1만명 이상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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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수가 2020년 기준 8만9천700명으로 2019년 대비 2천명이 증가했고, 경력단절여성 비율도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의 소상공인 비율이 70.2%로 전국 평균 66.8%보다 높고, 이 중 여성 종사율이 높은 도・소매업, 식당 등 자영업종이 코로나19 충격 등으로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구시는 기존 새일센터에서 추진하는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32개 과정으로 늘리고 이 중 고부가가치 직종과 기업 맞춤형 장기 직업교육 과정을 도입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률을 높이기 위해 여성인턴쉽 지원 인원 및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경력개발, 취업 알선, 사후관리 등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굿잡(Good-Job)버스 운영 예산도 33% 증액해 기존 7회에서 20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어려운 고용위기 속에서도 처음으로 경력단절여성 1만명 이상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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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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