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제학교에 교회까지 겹쳐 28명 신규 확진..급속 확산(종합)

손상원 입력 2021. 1. 27.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TCS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급격한 확산세를 보인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TCS 국제학교 관련 15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2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28명이 신규 확진됐다.

안디옥교회 확진자 중 1명은 자녀가 광주 TCS 국제학교에 다닌 것으로 확인돼 선후 관계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TCS 국제학교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지난 2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 TCS 국제학교에 불이 켜져 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TCS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급격한 확산세를 보인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TCS 국제학교 관련 15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2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28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100명 집단 감염이 확인된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안디옥교회 교인인 1천516번의 접촉자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이다.

안디옥교회 확진자 중 1명은 자녀가 광주 TCS 국제학교에 다닌 것으로 확인돼 선후 관계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안디옥교회는 신도 1천500여명을 보유하고 있어 교회발 확산도 우려된다.

이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가 허용된 후 첫 주일인 지난 24일 몇 차례에 걸쳐 총 550여명이 예배에 참석해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 하루 확진자는 지난 23일 17명, 24일 16명, 25일 12명, 26일 112명 등 급증세를 보인다.

TCS 국제학교 외에도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37명, 효정요양병원 관련 158명, 중앙병원 관련 15명,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77명 등 집단 감염 사례도 쌓이고 있다.

sangwon700@yna.co.kr

☞ '문대통령에 신발투척' 정창옥…이번엔 또 무슨일이
☞ 지연수 "일라이, 전화로 이혼 통보…재결합 가능성은"
☞ 배우 박은석 측,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사실무근"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 우대"
☞ 하태경, 정의·장혜영에 "친고죄 없애놓고 고발 말라?"
☞ "살인해도 이렇게 하면 처벌 피해" 조언한 사람은?
☞ 시민에 작명 맡긴 용산공원…새 이름 보니 헛웃음만
☞ 디자이너 변신 '빙상 레전드' 박승희, 4월 17일 결혼
☞ 이렇게 긴 연이 뜨네…105m짜리 용 모양 연 '훨훨'
☞ 조재현,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손배소 승소 확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