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철 전 NC 운영팀장, 프로야구선수협 신임 사무총장 선임

이재상 기자 2021. 1.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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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철(60) 전 NC 다이노스 운영팀장이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선수협은 "오늘 2021년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으로 장동철 전 NC 운영팀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수협은 "장 사무총장이 야구계에 오랫동안 종사해온 만큼 야구 전반적인 분야에 능통하고, 특히 운영팀장의 경험을 살려 선수협, 선수, KBO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량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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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철 신임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NC 다이노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장동철(60) 전 NC 다이노스 운영팀장이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선수협은 "오늘 2021년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으로 장동철 전 NC 운영팀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임은 선수협 창설 이후 최초로 공개채용 형태로 이뤄졌다. 양의지 회장 및 각 구단 이사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서류전형부터 2차 심층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화상회의 및 메신저 등을 통해 진행됐다.

장 총장의 임기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선수협 정관상 총장 임기는 3년인데 전임 김태현 사무총장이 판공비 논란 등으로 지난달 해임되면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선수협 관계자는 "전 총장의 원래 임기인 내년 12월까지 직을 수행할 것인지 등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은 NC 운영팀장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등을 거쳤고, 고교 야구부 코치,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등 아마추어 지도자 경력도 가지고 있다.

선수협은 "장 사무총장이 야구계에 오랫동안 종사해온 만큼 야구 전반적인 분야에 능통하고, 특히 운영팀장의 경험을 살려 선수협, 선수, KBO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량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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