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튼 원클럽맨보다 눈에 띄네'..최연소 EPL 250G 출전자는 누구?

신동훈 기자 2021. 1.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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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26, 사우샘프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사우샘프턴은 27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사우샘프턴 소속 공식전 300경기이자 EPL 25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2012-13시즌 EPL서 데뷔한 워드 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의 핵심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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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26, 사우샘프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역대 최연소 250경기 출전자는 누구일까?

사우샘프턴은 27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사우샘프턴은 승점 29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아쉬운 역전패였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3분 스튜어트 암스트롱이 득점해 리드를 잡았지만 5분 만에 니콜라 페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사우샘프턴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반격을 펼쳤으나 전반 39분 사카에게 역전골을 헌납했다. 이후 후반 27분 라카제트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고 결국 패배했다.

승점을 얻지 못했으나 워드 프라우스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사우샘프턴 소속 공식전 300경기이자 EPL 25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그는 2003년 유스 입단 후부터 현재까지 오직 사우샘프턴을 위해서만 헌신한 원클럽맨이다. 2012-13시즌 EPL서 데뷔한 워드 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의 핵심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킥이 강점이다. 올 시즌도 19경기에 나와 4골 5도움을 올렸다.

워드 프라우스는 26살의 나이에 EPL 250경기 출전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250경기 출전자 중 9번째(26세 86일)로 어린 나이에 해당된다. 10위는 리오 퍼디난드(26세 98일)이며 조 콜(26세 45일), 로멜루 루카쿠(25세 343일), 에밀 헤스키(25세 302일), 프랭크 램파드(25세 253일), 라힘 스털링(25세 91일)이 차례로 8위부터 4위까지 위치했다.

3위는 EPL 역대 최다 출장의 주인공 가레스 베리(25세 37일)다. 2위는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제임스 밀너(24세 293일)다. 1위는 24세 119일에 EPL 250경기에 나온 웨인 루니다. 루니는 10대 후반 시절 에버턴에서 폭발적인 활약으로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고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본격적인 전성기에 돌입했다.

맨유 최다 득점자 1위에 오른 루니는 2017년 13년 맨유 생활을 끝내고 에버턴으로 복귀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DC유나이티드,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의 더비 카운티에서 활약하다 최근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그는 더비의 감독직을 수행 중이다.

사진=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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