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확장안 추진하라"..신공항대구시민추진단 국토부 항의 방문

박태우 기자 입력 2021. 1. 27. 17:39 수정 2021. 1. 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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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추진단)은 오는 28일 김해신공항 확장안 추진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항의방문을 통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정치권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저지하고, 약속된 김해신공항 확장안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지난달 11일 부산시청 앞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 취소를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시민추진단 제공

또 정부의 국책사업 뒤엎기를 규탄하고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 취소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세종시 정부청사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대구상공회의소 앞에서 출정식과 성명을 발표한다.

서홍명 추진단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김해신공항 안전성과 경제성을 홍보하던 국토교통부가 한순간에 입을 닫아버리는 현 상황에 대해 해명을 듣고자 방문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추진단은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공익감사 청구를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여 신청 요건인 300명을 훨씬 넘는 6200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제출했다.

추진단은 청구 내용으로 김해신공항 검증위 설치·운영의 적법성, 검증 판단 자료 오류와 검증 결과 부당성, 김해신공항 확장안 일부 분야 보완 필요성을 지적한 뒤 근본적 재검토 결론을 내린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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