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유태오, 섹시빌런→사랑꾼으로
[텐아시아=김예랑 기자]
2021년 가장 핫한 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유태오가 거론된다. 유태오는 영화 '새해전야'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유태오는 그동안 ‘칸의 남자’, ‘섹시빌런’, ‘2021년 가장 핫한 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영화 '블랙머니', '레토', 드라마 '머니게임', '배가본드', '아스달 연대기',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등 작품을 통해서다.
영화 '새해전야'에서 유태오는 세상의 편견에 부딪혀 오랜 연인에게 미안한 사랑꾼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 역을 맡아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유태오가 연기하는 ‘래환’은 스노보드 유망주로 연인 ‘오월’(최수영)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인물이다.
유태오는 '새해전야'에 대해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행복을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영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카메라가 꺼졌을 때도 최수영을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유태오의 모습은 사랑꾼 ‘래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유태오는 하얀 설원 위를 멋지게 질주하는 스노보드 장면을 직접 소화해내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는 등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스노보드를 타면서도 감정몰입을 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기대를 높인다.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운 패럴림픽 선수의 사랑 이야기에 끌렸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유태오는 세상의 편견을 딛고 사랑을 지키려는 ‘래환’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0일 개봉 예정.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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