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탄소 감축, 최고 경영진 의지가 가장 중요"

김영신 2021. 1.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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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7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온라인 '2021 다보스 어젠다'에 참석해 "탄소중립 성장을 실현할 유일한 방법은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라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순증가량을 0(제로)으로 만든다는 LG화학의 '2050 탄소중립 성장' 목표와 실행 방안을 소개하면서 "강력한 의지와 실행, 공조를 전 세계 모든 업계 리더와 CEO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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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어젠다 세션에 패널 참석..'의지·실행·공조' 역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7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온라인 '2021 다보스 어젠다'에 참석해 "탄소중립 성장을 실현할 유일한 방법은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라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국내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의 사전 행사인 '다보스 어젠다'의 패널로 초청받아 이날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다보스 어젠다 기후변화 대응방안 세션 패널로 참가 [다보스 어젠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신 부회장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순증가량을 0(제로)으로 만든다는 LG화학의 '2050 탄소중립 성장' 목표와 실행 방안을 소개하면서 "강력한 의지와 실행, 공조를 전 세계 모든 업계 리더와 CEO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CEO가 가장 최우선시하는 경영 목표가 탄소 중립이라고 선언한 뒤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공공 부문 등 사회 전반의 다른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며 "공공부문과 시민사회 등과 협력·협업이 필수적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신 기술 혁신이 총동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이 참가한 기후변화 대응방안 세션에는 일본 도쿄의 코이케 유리코 도지사,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 그룹의 크리스티안 무멘탈러 CEO, 중국 생태환경부의 황룬치우 장관 등이 함께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다보스 어젠다 기후변화 대응방안 세션 패널로 참가 [다보스 어젠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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