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총파업 선언..모레부터 5,500명 배송 중단

김서원 2021. 1.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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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는 오늘(27일) 택배 회사들이 사회적 합의를 파기했다며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택배노조는 "택배회사들이 사회적 합의 내용과는 달리 택배 노동자에게 분류 작업을 떠넘기고 있다"며 모레(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 소속 전국 5,500여 명의 택배 기사가 파업에 나서는데, 이중 우체국본부 조합원 2,600여 명은 분류 작업을 거부하는 형태로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택배회사들이 책임을 인정하고 노사협정서에 사회적 합의 내용을 담을 때까지 파업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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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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