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긍정 효과 기대"(종합)

이병희 입력 2021. 1. 27.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당은 27일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날 도의회의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로 확정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급 시기 신중하게 결정해야"
[수원=뉴시스]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지급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당은 27일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날 도의회의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로 확정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기본소득을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3개월 내 소멸성 지역 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취약계층 대상 선별 지급하기로 의견을 조율함에 따라 보편지급과 선별지급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재정 따로 국민 재정 따로인 이분법이 아니라 '정부의 적자는 곧 민간의 흑자'라는 하준경 교수의 주장을 인용한 이 지사의 논리대로 급한 불을 먼저 꺼야 하는 데 동의한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도민들에게는 지푸라기가 돼주면서 절박한 민생경제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단비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급시기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