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루피' 세상의모든아빠, 벤처기업 인증 획득

2021. 1.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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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아빠(대표 오경환)는 1월 26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세상의모든아빠 제공)
㈜세상의모든아빠(대표 오경환)가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따라 기술력이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정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보유 기술, 성장 가능성, 혁신 능력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 확인 조건을 갖춘 기업에 한해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세상의모든아빠는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벤처 인증 자격을 받게 됐다. 특히 특허받은 Cumin Formula Coredum(커민포뮬라코어덤) ‘천연 혼합추출물 제조방법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을 만드는 기술이 높게 평가됐다.

특허 기술을 적용해 탄생한 화장품 브랜드 ‘줄리아루피’는 최근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한 인체적용시험 과정을 거치며 제품력을 입증, ‘아이를 위한 아빠의 마음으로 만든 화장품’을 브랜드 콘셉트로 배우 우효광을 모델로 내세워 업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줄리아루피 제품은 현재 아토피 치유 시범학교로 운영되는 문의초교 도원분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사단법인 세계아토피협회로부터 최우수 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세상의모든아빠가 획득한 벤처 기업 인증의 유효 기간은 3년이며, 기간 동안 투자 유치 및 조세 감면, 금융 등 각종 제도상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오경환 대표는 “친환경 자연주의 화장품을 지향하는 줄리아루피는 ‘내 아이가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자연유래성분에 기초해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쳐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착한 성분의 화장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드리기 위해 관련 검증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동반 성장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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