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매출 신기록.. 영업益 2016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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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고수익 차종과 신차,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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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판매 줄었지만 고수익 車 호조
매출 59조1681억 원.. 전년比 1.8%↑
영업이익 2.8% 증가
올해 국내서 53만5000대 판매 목표
해외 판매 238만7000대로 수요 회복 전망
올해 신차 신형 스포티지·K7 후속모델
전기차 전용모델 'CV' 오는 3월 공개 예정
기아는 지난해 매출이 59조16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조665억 원으로 2.8%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0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1000원(배당성향 기준 26.7%)으로 결정했다. 수익성 회복과 재무적 안정성을 균형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 달 9일에는 중장기 전략 및 손익 목표 관련 ‘CEO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주요 투자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6조9106억 원, 영업이익은 1조28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률은 5.0%에 불과했지만 단가가 높은 RV 차종 판매 확대 등 수익성 개선 요인에 따라 영업이익은 무려 117.0%나 증가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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