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자산매입 속도 관련 표현에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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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열리는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7일(현지 시간) 종료된다.
시장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당분간 긴축하지 않겠다는 뜻을 얼마나 강하게 표현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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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 유지' 의지 정도에 촉각
월가 "연준, 장기국채 매집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열리는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7일(현지 시간) 종료된다. 시장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당분간 긴축하지 않겠다는 뜻을 얼마나 강하게 표현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26일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1월 FOMC에서 정책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은 연준의 자산 매입 속도 조절이다.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물가가 들썩이면서 연준이 매달 사들이는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다. 연준은 매달 1,200억 달러(약 132조 원) 규모의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하고 있다. CNBC는 “시장 관계자들은 연준의 입장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에 연준이 정책 지원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장에 다시 확인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월가에서는 파월 의장이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빈센트 라인하트 뉴욕멜런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은 부정적 표현에 능하다. 지난해에는 금리 인상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는 단기적으로 긴축에 대한 (시장의) 생각을 뒤로 미루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요한 것은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연준의 의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관심은) 이번 FOMC 성명서에서 제로 금리 유지 약속을 좀 더 확고한 표현으로 바꾸느냐는 것”라며 “많은 전문가들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연준이 보다 만기가 긴 국채를 사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베스 안 보비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레이팅스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물가 상승률은 중장기적으로 2%를 밑돌 것”이라며 “낮은 인플레이션과 완전고용을 중시하는 연준의 정책상 2024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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