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종사자에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해야"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입력 2021. 1. 27. 17:27 수정 2021. 1.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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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종사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소방관, 경찰관과 함께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했다"며 "유니세프 총재도 전 세계 교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 받아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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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2021년도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경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종사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27일 서울시교육청 입장문에서 정부가 다음달부터 전 국민 코로나19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며 방역당국이 우선 접종대상에 보건교사, 돌봄전담사, 우선 등교 대상인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담당 교육종사자도 포함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소방관, 경찰관과 함께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했다”며 “유니세프 총재도 전 세계 교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 받아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이 모두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 교육종사자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고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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