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YG플러스에 700억원 투자

김우영 기자 2021. 1.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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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비엔엑스(beNX)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122870)자회사 YG플러스에 총 700억원을 투자한다.

27일 빅히트는 이사회를 열고 빅히트 300억원, 비엔엑스 400억원 등 총 700억원을 YG플러스에 투자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빅히트와 비엔엑스, YG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플랫폼·유통·콘텐츠 등 각 사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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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사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비엔엑스(beNX)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122870)자회사 YG플러스에 총 700억원을 투자한다.

27일 빅히트는 이사회를 열고 빅히트 300억원, 비엔엑스 400억원 등 총 700억원을 YG플러스에 투자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빅히트와 비엔엑스, YG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플랫폼·유통·콘텐츠 등 각 사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YG플러스의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개되며, YG플러스는 빅히트의 음반·음원 유통 및 MD 사업을 협업하게 된다.

빅히트는 "유통, MD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YG플러스와 아티스트 IP, 플랫폼 등의 영역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빅히트, 비엔엑스가 함께 만들어 갈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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