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44년'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확정..정밀안전진단 통과

이영웅 2021. 1.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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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화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목화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았다.

목화아파트는 E등급을 받음에 따라 재건축 요건을 갖추게 됐다.

앞서 여의도 미성아파트와 은하아파트도 지난 12일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의 전 단계인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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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E등급(불량) '재건축 확정'
서울 도심 모습 [사진=정소희기자]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화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목화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았다.

현행법상 정비계획 입안권자는 정비계획 입안을 위해 정비예정구역별 정비계획의 수립시기가 도래한 때 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시설물 관련법상 시설물로 지정받은 안전등급이 D(미흡), E(불량)일 경우 안전진단에서 제외된다.

목화아파트는 E등급을 받음에 따라 재건축 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후 구청장은 정비계획을 입안해 서울시에 신청하고,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정비구역으로 선정한다. 주민들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정비조합을 설립하고 시공자 선정에 나설 수 있다.

앞서 여의도 미성아파트와 은하아파트도 지난 12일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의 전 단계인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여의도 일대의 정비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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