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7일 16명 확진..양산서 광주TCS 관련 6명 발생(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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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1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917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206명이 입원, 1703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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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1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909~1920번으로 모두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진주에서 2명, 양산에서 10명이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 2명,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광주 TCS 관련 6명이다.
양산의 확진자 중 1명은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누적 확진자는 72명이 됐다. 다른 3명은 도내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사람들이다.
나머지 6명은 전날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진 광주 TCS 비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으로 양산의 한 교회 종사자 및 방문자다.
6명 중 1명은 해당 양산 교회 운영자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TCS교회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교회 방문자 등 2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며, 양성 6명, 음성이 20명,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진주 확진자 2명은 모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 이전까지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진주 2명 사천 1명, 거제 1명이다. 기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을 통해 전파됐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917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206명이 입원, 1703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0시까지 추가 확진된 3명(거제1·진주2)을 더하면 하루새 도내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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