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社 마이데이터 본허가..카카오페이 보류

박기호 기자 입력 2021. 1. 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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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최종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이들은 기존에 마이데이터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으로 신용정보법령상 허가요건을 구비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핀테크에선 네이버파이낸셜, 민앤지,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NHN페이코, SK플래닛 등 14개사가 본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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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대주주 중국 앤트그룹 적격성 문제로 심사 제외
28개사 오는 8월 표준 API 구축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민은행, 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최종 본허가를 받았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대주주인 중국 앤트그룹의 적격성 문제로 보류됐다. 이에 따라 15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의 자산조회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기존 금융회사와 관공서, 병원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개발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최종 본허가 사업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들은 기존에 마이데이터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으로 신용정보법령상 허가요건을 구비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에선 KB국민·신한·우리·농협·SC제일은행, 여전사의 경우 국민·신한·현대·우리·BC카드, 현대캐피탈, 금융투자사로는 미래에셋대우, 상호금융사는 농협중앙회, 저축은행은 웰컴저축은행 등이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뽑혔다.

핀테크에선 네이버파이낸셜, 민앤지,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NHN페이코, SK플래닛 등 14개사가 본허가를 받았다.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심사가 보류됐던 카카오페이는 결국 본허가를 받지 못했다. 카카오페이는 실질적인 대주주인 앤트그룹이 중국 금융당국에서 제재나 형사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아 본허가를 받는 데 실패했다.

카카오페이가 본허가를 받지 못함에 따라 1500만명이 이용하는 자산조회 서비스 중단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허가를 받지 못한 기업의 경우 마이데이터 허가기업과의 제휴, 서비스 개편 등을 통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허가를 받은 28개 마이데이터 업체는 오는 8월4일까지 표준 API 구축 등의 준비를 거친 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안착할 수 있게 정보제공 범위, 안전한 송달방식, 소비자 보호 방안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2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는 신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도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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