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간부 업무 준비 중 돌연사..노조 "스트레스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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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한 간부가 회사에서 업무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7일 BNK금융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부산 남구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업무를 준비하던 부장급인 A(49)씨가 심근경색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계열사 업무를 감독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말 3개월 이상 계속된 은행 계열사의 대출 부실 여부 등을 감사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노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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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 한 간부가 회사에서 업무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7일 BNK금융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부산 남구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업무를 준비하던 부장급인 A(49)씨가 심근경색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A씨는 동료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계열사 업무를 감독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말 3개월 이상 계속된 은행 계열사의 대출 부실 여부 등을 감사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노조 관계자는 전했다.
은행 노조는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후 유족과 협의해 근무 여건 등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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