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등학교 학급 2761개로 줄여 편성

최수상 2021. 1. 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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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121곳의 학급을 지난해 2807학급보다 46학급 감소한 2761학급으로 편성했다.

2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급편성은 입학 예정 아동 조사, 학교별 현장 확인 등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이뤄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학생 수 증감 추이 및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학급편성으로 교실 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신·증설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최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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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학급 감소..학생 수 줄어
저출산, 타지역 전출 등 이유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121곳의 학급을 지난해 2807학급보다 46학급 감소한 2761학급으로 편성했다.

2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급편성은 입학 예정 아동 조사, 학교별 현장 확인 등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나온 학교별 제안사항과 의견들은 검토 후 2022학년도 학급편성을 위한 배치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전체 학생 수는 2020학년도 6만7278명보다 302명이 감소한 6만6976명이다.

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감소한 원인을 저출산 영향 및 전년도 울산 지역 재학생들의 타 시도 전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배치를 위해 2021학년도 말까지 북구 중산초 12실, 남구 용연초 14실, 동구 녹수초 19실, 서부초에 16실의 교실을 증축해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학생 수 증감 추이 및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학급편성으로 교실 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신·증설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최적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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