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 하락 마감..게임주·의약품 업종 상승↑

[5시뉴스] F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 속에 오늘도 수급에 의해 흘러가는 하루였습니다.

양 시장 출발은 오르면서였지만 어제 하락세를 고스란히 이어가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 이틀째 빠져나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었고, 코스닥 지수는 990선마저 이탈하며 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7.75포인트 내린 3,122.56포인트로 코스닥은 8.08포인트 하락한 985.9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조 원 넘게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림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게임업계가 올해도 약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게임주가 대부분 상승했고 대유 플러스는 위니아 딤채와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의료 정밀 업종이 2% 넘게 가장 크게 하락했고 의약품 업종은 2% 넘는 탄력으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1원 내린 1,104.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070822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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