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정선 해발 700m에 야생화식물원 만든다

양지웅 2021. 1.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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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이 정선 고한지역 해발 700m에 '고원 야생화식물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폐광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야생화식물원 조성은 정선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6천748㎡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최종수 도농업기술원장은 "식물원 조성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 확대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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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읍의 야생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정선 고한지역 해발 700m에 '고원 야생화식물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폐광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야생화식물원 조성은 정선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6천748㎡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은 해발 700m에 야생화식물원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치유 프로그램·마을 정원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원예·치유형 체험 관광단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특화 산업기반을 육성하고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식물원 조성의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고자 이날 오후 본원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국내 야생화 전문가들과 함께 야생화식물원 운영사례, 산업화 전략 등의 주제 발표와 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수 도농업기술원장은 "식물원 조성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 확대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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