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 작년 CB 발행 영향 미미"

김양혁 기자 2021. 1.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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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오늘 좋은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배경에 전환사채(CB) 영향이 있는 지 아직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주식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CB 가격이 주식 가격보다 높기 때문에 굳이 주식 전환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LG디스플레이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 7월 31일 LG디스플레이는 해외 CB 8134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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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오늘 좋은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배경에 전환사채(CB) 영향이 있는 지 아직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주식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CB 가격이 주식 가격보다 높기 때문에 굳이 주식 전환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LG디스플레이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 7월 31일 LG디스플레이는 해외 CB 8134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 가격은 1만9845원으로, 100% 전환 시 주가는 10.3% 희석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 발표를 내놓았지만, 전날보다 4.98%(1200원) 하락한 2만29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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