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정가은, 전과자 前 남편 언급 "위장 이혼으로 오해 받아"

박상후 기자 2021. 1.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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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에서 배우 정가은이 전 남편을 언급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019년 12월 전 남편 A 씨가 전과를 숨기고 결혼한 뒤, 자신의 명의로 개설한 통장을 통해 132억 원을 편취했다며 A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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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애로부부'에서 배우 정가은이 전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는 정가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가은은 "감정이입을 해서 본 회가 있나"라는 질문에 "위장 이혼에 위장 결혼까지 했던 사연이 있었다. 저도 이혼을 하고 위장 이혼 아니냐고 오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 회를 보면서 가장 이입이 많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사람도 무조건적으로 신뢰했다. 굉장히 철도 없었는데 매사에 신중해지더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됐다. 아프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작은 것에 고마워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019년 12월 전 남편 A 씨가 전과를 숨기고 결혼한 뒤, 자신의 명의로 개설한 통장을 통해 132억 원을 편취했다며 A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애로부부']

애로부부 | 정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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