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위장 이혼 아니냐 오해 받아..결혼 굳이 안해도 돼"

한해선 기자 2021. 1.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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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위장 이혼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정가은은 "위장 이혼, 위장 결혼이 나오는 15회 '위장 부부' 편에 굉장히 감정 이입이 됐다"며 "나 역시 이혼하고 나서 '위장 이혼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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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채널A

방송인 정가은이 위장 이혼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정가은은 "위장 이혼, 위장 결혼이 나오는 15회 '위장 부부' 편에 굉장히 감정 이입이 됐다"며 "나 역시 이혼하고 나서 '위장 이혼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한 번의 이혼 뒤 혼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된 정가은은 "매사에 감사하게 된다"며 "예전엔 무조건 사람을 믿고 속기도 많이 속았는데, 힘든 일을 겪고 보니 매사에 신중해지고 또 감사하게 된다. 내가 아프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결혼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전할 말로 "굳이 안 해도 된다"면서 "만약 우리 딸이 나중에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면, 양가 부모 허락 하에 1년 정도 동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라고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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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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