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코로나백신 개발 기업 손실보상 필요"

정지성 입력 2021. 1. 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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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나선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에 정부가 대규모 투자와 손실 보상 제도 등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업들이 막대한 R&D 비용을 투입하는 상황에서 개발비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미국 정부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12조원을 민간 기업에 투자했다"며 "반면 한국은 올해 감염병 위기 대응력 제고 예산 4400억원 중 코로나19 관련 예산은 2627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원 회장은 정부가 R&D 투자뿐만 아니라 팬데믹 종료 이후에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따른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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