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수익률 300%?' AS모나코 이적한 크레핀 디아타

이솔 2021. 1.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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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거상으로 꼽히는 여러 축구 클럽들이 있다.

모나코, FC포르투 등 익숙한 유럽 클럽들은 유소년 선수 육성을 통해 많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벨기에 구단인 '클럽 브뤼헤'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FM에서 '빠른 발 유망주'로 손꼽히는 크레핀 디아타 선수를 2000만 유로에 판매했다.

크레핀 디아타는 세네갈 국적의 축구선수로 세네갈 다카르 지역의 축구 클럽인 OSLO 축구 아카데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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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브뤼헤 소속에서 2000만 유로에 모나코로 이적
200만유로에 구매 후, 3년만에 10배 가격에 판매
사진=클럽 브뤼헤 공식 홈페이지

[윈터뉴스 이솔 기자] 세기의 거상으로 꼽히는 여러 축구 클럽들이 있다. 모나코, FC포르투 등 익숙한 유럽 클럽들은 유소년 선수 육성을 통해 많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1월 27일을 기준으로, 이번 이적시장의 승자는 클럽 브뤼헤다.

벨기에 구단인 '클럽 브뤼헤'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FM에서 '빠른 발 유망주'로 손꼽히는 크레핀 디아타 선수를 2000만 유로에 판매했다.

사진=OSLO 축구 아카데미 페이스북

크레핀 디아타는 세네갈 국적의 축구선수로 세네갈 다카르 지역의 축구 클럽인 OSLO 축구 아카데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17년 2월 26일 노르웨이의 사릅스보르그로 단돈 5만 유로에 이적한 그는 1년 뒤인 2018년 1월 3일, 클럽 브뤼헤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무려 40배인 200만유로였다.

당시부터 '빠른 발'로 두각을 나타내던 그는 총 7년의 계약을 체결한다. 그의 계약 종료 기간은 2024년으로, 디아타의 가능성을 본 브뤼헤는 다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세네갈 대표팀에 차출되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도 출전했다. 세네갈은 U-19 네이션스컵 결승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 특히 디아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U-19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브뤼헤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다만 세네갈은 1:0으로 패배한다

사진=AS모나코 공식 홈페이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브뤼헤는 그를 AS모나코로 이적시키며 무려 10배의 수익을 거뒤들였다. 그의 이적료는 2000만유로, 한화로는 약 268억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 

10배의 잭팟을 터트린 브뤼헤의 다음 영입 타깃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적한 크레핀 디아타는 과연 모나코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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