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IM선교회 관련시설 97% 검사..확진자 3명

강창구 2021. 1.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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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IM 선교회 산하 교육시설을 매개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자 경기도가 관련 교육·연구시설 등에 대한 긴급 진단검사를 시행했습니다.

현재까지 97%를 검사했는데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IM 선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자 경기도가 관련 시설 구성원들에 대해 긴급 선제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대상 238명 가운데 97%에 대해 검사했는데 안성 TCS 국제학교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성시는 IM 선교회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11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여 확진자를 가려냈습니다.

이로써 대전 IM 선교회와 관련된 도내 확진자는 대전 국제학교에서 감염된 뒤 귀가한 고양시 1명을 포함해 모두 3명입니다.

경기도 조사 결과 대전 IM 선교회와 관련한 도내 교육 및 연구시설은 대략 12개입니다.

하지만 안성의 국제학교만 숙박형으로 운영될 뿐 나머지 시설은 이용자가 10명 안팎으로 적고 대부분 원격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승관 / 경기도 코로나19 공동대응단장> "IM 선교회 관련된 도내 관련 시설은 12개 정도가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마다 몇 명이 관련된 교사, 혹은 학생, 가족들이 있는지 숫자를 파악하고…"

앞서 교사와 학생 등 15명이 확진된 용인 요셉 TCS 국제학교는 수지산성교회와 관련된 감염으로 대전 IM 선교회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는 아직 검사받지 않은 대전 IM 선교회 관련 구성원들에게 조속히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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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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