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GM에 차세대 車 반도체 공급..운영체제 구동용

박진우 기자 입력 2021. 1. 27.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 퀄컴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에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GM이 자동차 운영체제(OS)를 구동하는데 퀄컴의 반도체를 사용한다.

퀄컴은 통신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2010년대 들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로이터는 퀄컴이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자동차용 반도체를 통해 GM의 단독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 퀄컴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에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퀄컴 본사 전경./ 퀄컴 제공

26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GM이 자동차 운영체제(OS)를 구동하는데 퀄컴의 반도체를 사용한다.

GM은 또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차선변경보조(LCA) 등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퀄컴의 자율주행 지원 시스템 반도체를 내장하는 작업도 시작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퀄컴은 통신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2010년대 들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퀄컴은 기술 쇼케이스에서 LG전자, 콘티넨탈 등과 함께 커넥티드카용 5G 플랫폼 개발에서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개념도./퀄컴 제공

로이터는 퀄컴이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자동차용 반도체를 통해 GM의 단독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라이드’라는 자율주행용 컴퓨터가 내년부터 자동차에 장착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어떤 자동차 브랜드에 들어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퀄컴 측은 "자동차용 반도체의 차세대 버전은 자동차 회사가 원할 경우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통합하는 기능도 갖출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