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GM에 차세대 車 반도체 공급..운영체제 구동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 퀄컴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에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GM이 자동차 운영체제(OS)를 구동하는데 퀄컴의 반도체를 사용한다.
퀄컴은 통신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2010년대 들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로이터는 퀄컴이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자동차용 반도체를 통해 GM의 단독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통신 반도체 기업 퀄컴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에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GM이 자동차 운영체제(OS)를 구동하는데 퀄컴의 반도체를 사용한다.
GM은 또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차선변경보조(LCA) 등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퀄컴의 자율주행 지원 시스템 반도체를 내장하는 작업도 시작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퀄컴은 통신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2010년대 들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퀄컴은 기술 쇼케이스에서 LG전자, 콘티넨탈 등과 함께 커넥티드카용 5G 플랫폼 개발에서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퀄컴이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자동차용 반도체를 통해 GM의 단독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라이드’라는 자율주행용 컴퓨터가 내년부터 자동차에 장착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어떤 자동차 브랜드에 들어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퀄컴 측은 "자동차용 반도체의 차세대 버전은 자동차 회사가 원할 경우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통합하는 기능도 갖출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돼지바비큐 한 접시 올해도 4만원…지역 축제 바가지 안 변했나?
- 주름 펴려고 맞는 보툴리눔 독소, 자주 오래 맞으면 뇌세포 손상 가능
- 신한 더모아카드, 분할결제 금지 논란에 분쟁 급증
- [단독] 이마트, 계열사 지분 일부 정리 착수… 스타벅스·노브랜드가 후보
- “이러면 자국 떠난다” 반도체 기업들 위협에 두손두발 든 각국 정부
- 알츠하이머병도 전염되나, 골수 이식 받은 쥐 발병
- “비싼 대체육 누가 먹나” 미래에셋이 5000억 투자한 임파서블푸드, 기업가치 추락
- [사이언스샷] “스필버그, 당신이 옳았어요” 트리케라톱스 영화처럼 집단행동
- ‘억’ 소리나던 유방암 항암주사, 내달부터 1년 약값 400만원
- [르포] 中 부동산 침체에도 예외인 이곳...시진핑이 직접 챙기는 도시, 슝안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