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가는 현재 진행형.."발렌시아 고민은 적은 출전으로 낮은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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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이적 사가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이강인과 에이전트는 발렌시아와 직접 만나 이적을 두고 논의했다. 하지만 여전히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 사가에 대해 마르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그를 재계약하면 지킬 수 있겠지만 아니면 여름에 무조건 팔아야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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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강인의 이적 사가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이강인과 에이전트는 발렌시아와 직접 만나 이적을 두고 논의했다. 하지만 여전히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계약은 오는 2022년에 끝난다. 그러나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이강인 측은 발렌시아가 장기적인 미래와 플랜을 제시해야지만 재계약에 나서겠다는 자세다.
마르카는 이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 사가에 대해 전했다. 이 매체는 "재계약 협상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마르카는 "이강인 측과 발렌시아는 재계약에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협상에 응할 뻔 했으나 아직 계약 갱신을 원하지 않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팔 마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 사가에 대해 마르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그를 재계약하면 지킬 수 있겠지만 아니면 여름에 무조건 팔아야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르카는 "발렌시아의 고민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와 적은 출전 시간으로 인해 이강인의 시장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페란 토레스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팀을 떠나는 것을 본 발렌시아는 이강인도 비슷하게 잃을까봐 두렵다. 그러나 재계약이 없다면 올 여름에 무조건 팔아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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