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올해 성장률 3.6%..2022년까지 금리 유지 전망"

김윤미 yoong@mbc.co.kr 2021. 1.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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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6%로 전망하면서 현재의 정책금리가 20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숀 로치 S&P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올해는 한국에 양호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작년에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6%를 유지했습니다.

또 "백신이 공급된다고 해도 고용 회복과 임금 상승, 인플레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국 정책금리는 2022년까지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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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6%로 전망하면서 현재의 정책금리가 20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숀 로치 S&P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올해는 한국에 양호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작년에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6%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대처를 잘했고 수출이 견조하게 유지됐지만, 백신 공급 전까지 고용이 정상적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긴축 정책으로 기조를 변화시키기에는 아직 이르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백신이 공급된다고 해도 고용 회복과 임금 상승, 인플레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국 정책금리는 2022년까지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태지역 국가신용평가를 담당하는 킴엔 탄 상무도 "한국의 국가 부채 수준은 다른 선진국 대비 낮은 편"이라며 국가신용등급의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윤미 기자 (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70811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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