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충격'에 빈 상가 늘고 임대료 내려..이태원 공실률 27%

김윤미 yoong@mbc.co.kr 2021. 1.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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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상가 공실(空室)이 늘고, 임대료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태원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 5월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6.7%에 달했고, 외국인 관광객 급감 영향을 받은 명동은 22.3%, 주요 기업의 오피스가 몰려있는 광화문은 15.3% 공식률을 보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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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상가 공실(空室)이 늘고, 임대료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이 작년 1분기 11.7%에서 4분기에는 12.7%로, 소규모 상가는 5.6%에서 7.1%로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대표 상권으로 꼽히는 이태원과 명동, 광화문 등에서는 상가 4∼5곳 중 1곳이 문을 닫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컸습니다.

이태원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 5월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6.7%에 달했고, 외국인 관광객 급감 영향을 받은 명동은 22.3%, 주요 기업의 오피스가 몰려있는 광화문은 15.3% 공식률을 보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빈 상가가 늘면서 상가 임대료도 하락해 작년 4분기 전국의 중대형 상가 임대료는 전년 4분기 대비 2.63% 하락한 ㎡당 2만6천300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윤미 기자 (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70810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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