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기업발 집단발생에 '거주근로자 전원 전수검사' 시행

평택=김동우 기자 2021. 1.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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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관내 중소기업체 4곳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전수검사 의무시행 등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키로 했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외국국적의 근로자가 다수이며, 외국인 근로자는 대부분 동일공간에 2인 이상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되며 먼저 관내 기업체 기숙사 현황을 파악하여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근로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1인 거주를 권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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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관내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긴급 언론 브리핑을 벌이고 있다. /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관내 중소기업체 4곳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전수검사 의무시행 등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키로 했다.

시는 27일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체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4개 기업에서 외국인근로자 33명, 내국인근로자 28명 총 6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강도 높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외국국적의 근로자가 다수이며, 외국인 근로자는 대부분 동일공간에 2인 이상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되며 먼저 관내 기업체 기숙사 현황을 파악하여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근로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1인 거주를 권유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인력사무소에 등록된 일용직근로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와 함께 주기적인 의무검사를 행정명령키로 했다.

시는 일용직을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에서 시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고발은 물론 구상권 청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를 잘 이행하여 주신 시민여러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과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집단 감염에 대한 강도 높은 조치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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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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