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바리스타 취득

[성남=뉴시스]성남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리스타 교육 현장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바리스타 동아리 청소년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검정 시험(사단법인 한국 커피협회)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 취득은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소년 1인 1자격증 취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명의 청소년이 목공 교육사를 시작으로 POP아트 · 캘리그라피 자격증, 바리스타 2급 등 자기 관심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목공예교육사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 2명은 본인의 적성과 자격을 살려 성남시 내 특성화고 건축디자인과에 입학하는 성과를 냈다.

노승림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1인 1자격증 취득을 기본으로 하는 활동이지만 자신의 의지에 따라 다수의 자격을 보유할 수도 있다"며 " 졸업까지 총 3년이라는 방과후아카데미 활동 기간 중 청소년의 실제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등 나 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사항은 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31-729-9919~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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