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34명 수용 유스호스텔 내년 10월 준공

한송학 기자 입력 2021. 1.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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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총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23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유스호스텔을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물로 명품화하고 차별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설계를 진행하게 됐다"며 "유스호스텔 건립으로 더 많은 스포츠대회와 학술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의 군민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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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고성그린파워 140억원·산자부 100억원
고성군 유스호스텔 조감도.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총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23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월리 일원에 건립되는 유스호스텔은 4개 건물이 다리로 연결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9층, 객실 수는 48실이다.

편의시설은 카페테리아, 편의점, 체력단련실, 세탁실, 자가취사장을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당은 조성하지 않는다.

국제회의, 대규모 학술대회가 유치 가능한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과 워크숍 및 세미나가 가능한 중회의실 및 소회의실 공간도 조성, 군민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상생협약에 따라 고성그린파워가 지정됐으며, 준공 후에는 군에 기부채납한다. 사업비는 고성그린파워 140억원, 산자부 발전소 주변 특별지원사업비 100억원 등 240억원이다.

백두현 군수는 “유스호스텔을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물로 명품화하고 차별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설계를 진행하게 됐다"며 "유스호스텔 건립으로 더 많은 스포츠대회와 학술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의 군민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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