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대→디자이너' 박승희, 4월 결혼..상대는 5세 연상 사업가

경예은 2021. 1.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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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선수 출신 디자이너 박승희(29)가 오는 4월 연상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박승희의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27일 "박승희가 오는 4월 17일 63컨벤션에서 5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승희와 그의 예비 신랑은 1년6개월 전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 현재 예비 신랑은 가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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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출신 디자이너 박승희(29)가 오는 4월 연상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박승희의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27일 “박승희가 오는 4월 17일 63컨벤션에서 5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승희와 그의 예비 신랑은 1년6개월 전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 현재 예비 신랑은 가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벤쿠버·소치·평창 동계올림픽에 연달아 출전한 박승희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2018 평창 올림픽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 지난해 가방 브랜드 ‘멜로페’를 런칭했다. 현재 그는 친언니와 함께 해당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한편 박승희는 최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초등학생 때부터 꿈이 패션 쪽에 있었다”며 “어릴 때부터 꿈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은퇴를 하는 것이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어썸프로젝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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